오늘은 그저 매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.
1) 주식매매는 무엇을 위해 하는가?
대부분의 사람은 돈을벌기 위해 한다. 라고 말을 할것입니다. 저 또한 그랬고, 지금도 그것이 목표라고 믿고있습니다.
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예상한 미래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는 쾌감도 하나의 목적일 수 있겠습니다.
그리고 또 공부를 하다보면 결과보다도 공부를 하는 과정이 재밌기도 했습니다.
세상과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돈만 쫓아다니다 보면,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저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.
그래서 저는 딱 한마디의 말로 정의하고 싶습니다.
더 나은 나와 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보려고 한다.
2) 어떤 전략으로 해야 좋을까?
사람마다 성격과 성향이 다르듯이 매매의 방법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
크게는 단타, 스윙, 장기투자로 나눌 수 있겠으며
단타중에서도 눌림목 매매를 하느냐 돌파매매를 하느냐 / 스윙도 박스권매매를 하느냐 일정/재료 매매를 하느냐 등
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.
저는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하면서 느낀점은 단타보다는 스윙/장기투자가 조금 더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.
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남들보다는 조금 뛰어나다고 생각했거든요.
앞으로도 그런 부분을 장점삼아 투자전략을 짜보려고 합니다.
3)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까?
참 어려운 일입니다.
투자전략과도 연관된 이야기입니다만, 언제 사야 할까요? 주식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.
그래서 사는 것도, 파는 것도 분할해서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.
가장 첫 매수는 내가 공부를 하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아주 소량만 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주식을 보유하고 있을때와 없을때의 마음가짐은 다릅니다.
기본적 분석이 된 주식이라면, 기술적 분석에 따라 눌림목마다 사는 것도 좋고, 과매수 구간이 아니라면 조금씩 분할매수 하는 것도 좋습니다.
그리고 내가 좋다고 판단된 주식이라면 어느정도 지금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, 지금 시점보다 떨어질때마다 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.
파는것은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첫번째는, 내가 이 주식이 가치있다고 생각했던 요소가 영구적으로 훼손되었을 경우
두번째는, 내가 이 주식이 적정 가치를 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느 정도를 넘어서서 상승을 한 경우
첫번째 말은 정말 중요합니다.
영구적으로 훼손이 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매수기회일 수 있기 때문이죠.
4) 끝으로 할 말
항상 공부하고 생각하자.
지나다니면서 보이는 회사에 관심을 가지자.
새로운 뉴스에 관심을 가지자.
내 주변 생활에 유행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자.
관심만 가지지 말고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해보자.